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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각자가 지니는 고유의 뜻을 아는 것은 자기 자신 뿐 인간의 일생이라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다. 그것은 크고 넓은 길을 찾아 내려는 시도이며, 작고 좁은 오솔길의 암시이다. 사람은 이제까지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된 적은 없다. 하지만 의식하고 있는 경우와 글허지 않은 경우의 구별은 있을지언정 누구나 모두 완전한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원시 시대의 점액과 껍질 등, 동물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출생에 붙어다니는 온갖 찌꺼기를 죽을 때까지 떨쳐 낼 수가 없다.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하고 개구리나 도마뱀, 개미 따위의 단계에서 그대로 죽어 버리는 자도 있고, 머리는 사람이지만 몸뚱이는 물고기인 자도 있다. 그러나 근을 따지면 모두 인간은 인간이 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같은 ..
리시케시에서 만난 갠지스의 인연 언제쯤 쓸 수 있을까? 할말은 아주 길고 많은데, 정말 잘 쓰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넉넉치 않다. 힐링...., 그것은 어쩌면 사람과의 교감에 있었던 것 같다. 그 중간에는 인도와 리시케시와 리트리트와 갠지스강이 흐리고 있었고, 매일 요가를 하고, 아유르베다 마사자를 받고, 5성급 호텔 주방장 출신의 전문 쉐프가 요리하는 가난한 자들의 인도요리가 아닌 부유한 자들을 위한 인도 힐링 요리 커리와 탈리가 있었다. 우연히도 우리는 모였고, 만났고, 대화했고, 알아갔고, 이해했고, 느꼈고, 좋아하게 됐다. 그것은 비틀즈의 음악에 영감을 주었다는 리시케시의 명상보다, 담대하게 흐르는 갠지스 강물보다, 영혼을 위한 요리였던 커리보다, 어쩌면 더 위대한 것이었다. 참, 갠지스강 상류의 물살의 흐름은 언어로 표..
그랑블루, 위로 그 이상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인의 페이스북 소개로 여름 휴가의 마지막날 꼭 보리라 약속했던 그 영화를 보게됐네요. 아주 오랫만에 방문한 대한극장은 오랫만의 영화 나들이라 그랬는지 왠지 젊고 새로운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그곳에서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고요, 근처 음식점이 꽤나 맛도 좋더라구요. 거기다 도심 속 붐비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오랫만이라 그랬는지 아무튼 좋은 느낌이었어요. 그랑블루에 대해 그 지인은 외로움에 대한 영화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그 외로움과 바다와 돌고래가 어떻게 우습지 않게 하나의 이야기로 녹아들 수 있을지 꽤나 궁금했는데요, 일면은 동의하고 일면은 조금 다른 해석도 드네요.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govlekrxj10?Redirect=Log&logNo=13..
내 아내의 모든 것, 세상의 위선을 꼬집는 외로운 아내의 날카로운 독설 이게 뭘까? 뭔지모르게 무한 공감이 되면서도 정말 옆의 남편이 의아하게 쳐다볼 일인데, 눈물도 났다. 순간 좀 부끄럽기도 했고, 나도 내가 왜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말로 하진 못했지만 이유가 분명했다. 결혼을 해보니, 집안의 아내들의 세상이란 딱히 말할 상대가 없이 소리죽은 세상이다. TV를 껴거나 세탁기를 돌리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거나, 모두 내가 일방적으로 해야만 하는 어떤 것들, 그것들을 통해서만 소리가 나는 곳이 일하지 않는 전업 아내들의 공간이다. 그 공간에서 오래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잔소리가 많아지고, 비판적이 되고, 사사건건 날을 세우게 된다. 그게 그러니까, 말을 하고 싶어서 소통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은 건데, 오랫동안 소..
[건축학개론]시간과 공간에 대한 폭풍 공감 좀 된 이야기인데, 이 영화를 본 건, 3월 중순이었다. 남편과 월 1회 영화 데이트로 신혼을 느껴보자고 다짐한 그날, 우리가 선택한 영화. 건축학 개론. 사실 특별히 사전 흥미도 없었고, 딱히 볼만한 영화도 없었고, 나름 반응은 괜찮다하여 선택한 영화.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95학번 96학번이 딱 맞는 배경인데, 난 98학번이니 나 고1~2때 쯤일듯하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나온게 그 즈음이니, 맞는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속 주인공이 내 모습 혹은 그 당시 만났던 남자친구의 모습처럼 자연스럽게 가슴에 다가왔다. 또, 모교가 등장한 것도 크게 한 몫했건 것 같다. 관전 포인트는, 제주도 집. 바다가 내집 정원이면 사는 맛이 어떨까? 매일 명화를 보는 기분일 것 같다. 그런 집에 ..
디렉션, 대한민국 기업들이 이용한 실제 전략들 '열심히'가 일하는 사람의 최고의 미덕이던 시대는 갔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기 이전에 떠올려야 할 단어. '디렉션' 어디로 갈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잘하는 가장 최선이라고 한다. 1. 100대 1로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전선을 좁혀 실제 전투가 일어나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 내가 가진 모든 자원을 그 좁은 전선에 집중, 이신순 장군의 함대가 이겼던 비결이기도 하다." 돈 많은 경쟁자와 경쟁할때, 경쟁자가 가진 모든 제품들과 겨루려고 하지 말고 경졍자원을 한 곳에 집중하여 한 제품씩 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메뉴로 승부하는 식당도 유사한 예다. 2. 가장 약골인 당신에게도 쓸 수 있는 전략, 절대로 먼저 싸움을 걸지 마라, 강자들끼리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나의 전략을 구상하라. 그래도 늦지 않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재작년에 읽었던 책인데, 업무와 관련해서는 정말 한 문장 한 문장이 멘토의 지적처럼 느껴졌던 실용서다. 새로운 일을 하거나, 일이 막힐 때면 이 책,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책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곤했는데,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의 후속으로 나온 "맥킨지는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는 책을 발견해서 읽다가 책 뒷면에서 전자의 목록을 발견했다. 사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읽고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버린 터라, 간간히 생각날때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그래서, 목차라도 다시 정리해놓으면 필요할 때 여기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안심이다. 회의에서 문제를 해결하라 - 문제라고 지적된 것이 언제나 진정한 문제는 아니다 분석 설계 - 핵심 요인들을 찾아라 - ..
Advanced Analytics 데이터들이 폭증하면서 전략과 마케팅에 활용할 정보의 추출 필요성이 커지면서 고급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고급분석을 이용하면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추출하거나 예측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절차를 단축시켜 기업이 의사 결정을 하고 사업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급분석 기술에는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Predictive Analytics,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Content Analytics, 적시에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을 우한 Real-Time Analytics가 있다. 고급분석을 통한 조직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이미지 출처: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47 운영적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