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환상적이랍니다.
이 영화를 보고, 겨울 종로거리에 루미나리애가 설치될때면 저는 이상하게 프린스앤프린세스의 장면들이 떠오르더군요. 불빛의 반짝인 때문이었을까요?
마지막으로, 예술영화전용극장에서 잠깐 상영했다 막을 내리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 그 영상을 머릿속에 콕콕 박아두게 한 두 번은 더 보고 싶은 맘도 있고, 어린 조카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영화인데 말이죠. 그래도 좋은 영화들이 점점 많이 소개되고 메이저 영화이외의 영화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어느 방향으로든 점점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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