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호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이토록 뜨거운 순간, 이여 영원히.. 굳이 비교를 하자면, 우리나라 영화 와 스토리구성이 약간 비슷해요. 스물한 살, 풋풋한 남성이 사랑의 열병을 치르는. 에서도 그랬지만, 그리하여 삶에는 그 열병에 대한 명약은 없는가 봅니다. 그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 공통인가봐요. 그나마 시간이 흐르면 옅어지는 수밖에는요. 시간이 흐르면 상처에 딱지가 생기고 그 딱지가 아무는 과정에서도 무수히도 여러 번 딱지를 뜯어내 다시 피를 보고야 마는 그 반복적인 경험들처럼, 기억이, 그리고 아픔이 조금씩 옅어지는건가 봅니다. 영화 참 좋았어요. 그 나이때 겪는 그 사랑의 열병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특히나 공감하실듯해요. 저는 여자라 그런지 이 영화를 보면서도 여자 주인공의 심리에 더 공감이 가더군요. 에서도 그랬고, 여성과 남성이라서만 느낄 수 있는 공통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