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good night 1. 어제는 다시 한번 만약에 나에게 일이 없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이 나에게 일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밤이었는데, 하루밤을 자고 다시 그 밤이 오자 마음이 또 반항을 하는군요. 일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왜 이 시간에 저는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가끔은 정말이지 무섭고 두렵고... 그래요. 정말로 눈물이 날만큼요. 2. 코 밑에 염증이 잔득 돋았어요. 며칠전 여행을 다녀오고 부터 체력이 바닥을 치더니 콧물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하루에 야쿠르트 병 5개 분량의 코를 풀었나 봐요. 대략. 그러고 났더니 코밑에 이제 염증이 생겨서 엄청 따가워요. 약국에서 소염 진통제를 받아왔는데 항생제 처방을 고려해야 된데요. 진짜 정말로, 저 엄청 불쌍하지 않아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