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 쫒는 모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킨을 바꿨어요. 아주 간혹 새벽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려고 나서다보면 청소하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을 만나는데 그느낌이 신선해요. 모두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는 돌아가고 있고 누군가는 잠들지 않고 깨어서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요. 그 사이 저는 블로그 스킨을 전격 교체했어요. 모두의 아침을 여는 일과는 무관하지만, 몇주동안 숙원이었던 그 일을 마무리 짓고 나니 기분이 한결 상쾌해요. 좀 남다른 디자인을 써보고 싶어서 시도를 하긴했는데, 지난번 스킨의 정갈함 대신 양털느낌의 패턴이 빠져드는 매력을 줄 수 있을까요? ^^;; 그리고 프로필 사진도 교체했어요. 클림트의 이라는 작품인데 얽히고 섥힌 느낌이 좀 오묘해서 골라봤어요. 그리하여, 이번 제 블로그 스킨의 이름은 이 되겠네요. 하하. 그런데 하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