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굿모닝 타이베이 이제부터는 기억을 더듬거리며 쓰는 여행 후기입니다. 타이페이 국제 공항에 내려 선 느낌은, 상당히 실망이었어요. 상당히. 얼핏듣기로 대만은 IT강국이라던데,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 소박한 모습. 버스터미널과 맞붙어있어서 우리나라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을 떠올리더군요. 또한, 호텔로 향하는 버스 역시 세련된 도시의 것은 아니였어요. 타이페이 공항에서 특징적인 것 중 하나는 바로 저 진핑크색인데요, 무엇일까요?? 저것은 공항에 입점한 은행인데요, 저렇게 찐한 핑크색을 주로 썼더라구요. 그런데 타이완은 색깔 감각은 세련되지 않았어요. 나중에 나오는 지역들 사진에서도 보겠지만, 이나라의 상징색은 빨강과 파랑이예요. 국기에도 그 두 가지를 주색상으로 쓰고 있어요. 시외 버스를 갈아타고, 타이페이 시로 들어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