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신촌 메가박스에서 심야영화로 추격자를 봤어요.
보지 않으려고 했던 영화였는데,
함께 보기로 한 언니의 뜻을 꺽지못하고 기어이 보고야 말았어요.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몸이 전율하는 공포. 속이 울렁이는 잔인함.
그 어떤 메시지보다 이 영화는 인간이 얼마큼 잔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더군요.
과도한 리얼리티인가요 아니면 그것이 현실의 현실인가요?

굳이 살인의 추억과 비교를 하자면,
살인의 추억은 그 시대의 우둔함 때문에 대비적으로
범죄가 더 무섭게 다가왔던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범죄자의 행위자체가 훨씬 더 잔인해요.

추격자인 쫒는 자가 무엇을 위해 추격을 하는지를 따라가다보면
누가 더 범죄자인지 아이러니 해집니다.
하지만, 그 메시지 역시 영화의 폭력성에 많이 희석이 되어버려요.

선택의 문제라 안보면 그만이지만, 그렇게까지 잔인해야 하나요?
...
영화 끝나고 택시타고 오는데 온몸이 오돌오돌,
정말 살떨리는 공포란 그런 것이더군요. 흑.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smi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