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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의꿈/혼잣말

가을의 기도

1.
살짝 식욕이 줄고, 입술이 트고, 일의 압박을 느끼는 것을 보니..
드디어 가을. 아, 가을 입니다.

2. "회의적이다"는 말은 듣는 사람에게 참 회의적인 단어인가 봐요.
앞으로는 사용금지. 절대금지. 단어선택에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3. 저도 이제 친절한 스미레가 되고 싶어요. 그냥봐도 부드러운 30대.
스스로에 대해 가장 잘 모른 사람은 바로 본인인가봐요.
속에 가시돋히고 이기적인 사람이라네요. 몰랐었어요. 

4. JA도 보고싶고, 량언니도 몹시 그리워. 정신적 지지대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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