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콤 영화] 셀마의 단백질 커피 제목도 남달랐어요. 단백질이 들어간 고영양 커피인가? 뭐 그런 스토리를 생각했는데, 기대는 완전히 무너지고 정말 상콤한 내용들이 아드레날린을 마구 촉진하는 영화예요.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날 것의 상상력, 아주 웃기고 신선하고 감동적이예요. 인디영화에서 맛볼 수 있는. 평온한 마을을 집어 삼킨 수마, 그 수마는 고약한 노파가 지나갈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요. 해마다 태풍이 오는 이유도 아마, 그녀 때문이라네요. 웃다가 배꼽빠져요. 치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면 아마 다시 치킨 먹기 힘들거예요. 치킨집 이름이 "내다리 치킨"일 때부터 의심을 했어야 했어요. 순수한 내용이 좋아요. 무림의 고수가 강철 자판기로 환생해 밤이면 사람으로 변해요. 얼룩 목마와도 싸우고, 곰돌이 장난감들이랑도 싸워요. 그러다 소녀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