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퍼(Fur), 어떻게 보셨나요? 신어지님의 주간 리뷰와, 지난 주 시네큐브에 갔다가 니콜키드먼 주연이라는 팜플렛의 유혹때문이었는지 아주 기대가 컸던 영화였어요. 별점으로 표현을 하자면, 별 5점을 기대했더란 말이죠. 기대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발이 시려웠던 어제의 컨디션 탓인지, 별 5점은 아니더라구요. 독특한 설정에 눈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눈길이 끝까지 빠지들지 못했어요. 영화는 미국 현대 사진사에 가장 독창적이고 독특한 작품의 시대를 열었다는 '디앤 아버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물론, 세부적인 설정은 다 픽션이랍니다. 때문인지, 영화가 마지막으로 치닫을수록 리얼리티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물론, 이 영화는 리얼리티를 위해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전신에 머리털과 같은 털이 돋아난 다모증에 걸린 사람의 설정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