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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music

[가을 음악] 루시드폴_풍경은 언제나

꼭 이곡이 아니어도 루시폴의 음악은 가을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오!사랑은 봄에 나온 앨범이라서인지 겨울을 지나고 봄 생명이 싹트는 듯, 사랑이 시작되려는 듯.. 그런 느낌이 있지만요, 왠지 루시드폴은 가을음악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홋카이도에서 찍은 하늘과 들판이랍니다. 습기를 머금은 느낌이 왠지 이곡 감상하실때 보시면 좀 어울릴듯하네요. 선물해주신 JY님 감사해요^^

올 가을에는 루시드폴의 곡들을 여러번 듣게 될 것 같아요

이곡은 루시드폴 1집에 실렸던 풍경은 언제나라는 곡이랍니다.

즐감하세요.

[풍경은 언제나]

긴긴 밤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하지의 아침이 오네

여기 처음 떠난 이자리
어쩔 수 없는 내 사랑

아, 바라지 않았네
무모한 바램 하나 없었네

아, 풍경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달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달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달려도 그대로네
(1집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