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관여하고 있나요?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나요?

요즘 저의 인터넷 생활 패턴은,

1. 네이버 메인에 뜬 글을 봅니다.
2. 네이버에 트랜드와 패션관련 사진자료를 훑습니다.
3. 블로그코리아에 접속합니다.
4. 블로그코리아 메인에 올라온 글들에 마우스를 오려서 대략적인 글을 훑습니다.
5. 재미있는 글을 클릭합니다.
6. 재미있는 글을 다 읽고 블로그잇에 북마크를 합니다.
   요즘 블코에 읽을 만한 글이 부쩍 늘었습니다. 네이버와 올블에 없는 글 많아 저도 애독 중입니다.
7. 블로그코리아 로그인을 합니다. 원래 한번 로그인 해 놓으면 다시 로그인 할 필요없습니다.
8. 왼쪽 상단에 있는 관심글을 봅니다.
9. 재미있는 글을 읽습니다.
10. 관심글을 또 더블클릭합니다.
11. 새로 뜬 관심글을 또 읽습니다.
13. 관심글을 또 더블클릭합니다.
14. 또 읽습니다.
15. 관심글을 또 더블클릭합니다.
...

그래요, 저 요즘 블로그코리아 <관심글>에 빠져있습니다.
진짜 제 관심사를 어떻게 다 알았을까요?
특히, 블코 관심글의 묘미는 타 사이트에서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진짜 관심글이
리스트업돼있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절대 해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 저의 최근 관심글 목록을 한번 보여드릴까요?

가장 최근에 고흐전 관련하여 포스팅을 했더니, 고흐전에 대한 다양한 블로거의 글이 한 탭에서 보여집니다.

제 블로그의 대표태그 중 하나인 "루시드폴"과 관련한 글들이 수집돼 있습니다. 이 탭에서 저는 전혀 새로운 부류의 루시드폴의 팬과 만나게 됩니다. 반갑습니다.

최근에, 서울대 정운찬 총장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글쎄 정운찬 총장에 대한 관련글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살짝 빗나간 경우도 있습니다만, 특히 여기서 재밌었던 포스트는 8번에 있는 "정운찬 교수님의 강의에 얽힌 기억"입니다. 여러분들도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세요. 참 멋진사람입니다.

8. 정운찬 교수님의 강의에 얽힌 기억
http://rainyvale.puppynbunny.com/204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글이 쫙 보여집니다. 아마 이탭에서는 소통과 블로고스피이의 공집합인가 봅니다. 어쟀던 재밌는 결과예요.

이것은 저의 또 다른 대표키워드 중 하나인 "블로그코리아"에 대한 관심글입니다. 블로그코리아를 포함한 메타블로그에 대한 글이 수집돼 있네요. 그나저나, 올블 어워드 많이들 가시나요? 많은 분들 참여하셔서 업계를 빛내주세요. :)

이것은 기부와 관련된 포스트들입니다. 저의 대표태그는 아니지만, 도너스캠프의 공부방관련한 글에 댓글이 많이 붙어서 아마 블코는 기부를 저의 대표태그라고 제 마음을 읽어버렸나봐요. 그래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은 항상 기부하고 싶으니까요. :)

여러분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관여하고 있습니까?